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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도감 -둘-

꽃은 사람을 만나면 너무 큰 동물이라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벌과 나비가 날아오면 서로 속삭이며, 종족번식을 위하여 맛있는 꿀을 줍니다. 꽃과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꽃이 피면 아름답다, 작은 꽃은 앙증맞다, 향기가 좋으면 그 향기에 취해 감탄을 하곤 합니다. 꽃과의 이야기는 곧 그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합니다. 약초로 이용되면 생약명,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면 이명, 꽃이 가진 꽃말, 식물 이름의 유래, 식물의 전설, 식물의 활용 등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꽃이 가진 이야기를 알면 꽃과 더욱 친숙해지면서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식물과의 만남에서 작은 공간을 만들고 시작과 기다림, 환희와 결실, 몸소 겪..
꽃은 사람을 만나면 너무 큰 동물이라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벌과 나비가 날아오면 서로 속삭이며, 종족번식을 위하여 맛있는 꿀을 줍니다. 꽃과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꽃이 피면 아름답다, 작은 꽃은 앙증맞다, 향기가 좋으면 그 향기에 취해 감탄을 하곤 합니다.
꽃과의 이야기는 곧 그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합니다. 약초로 이용되면 생약명,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면 이명, 꽃이 가진 꽃말, 식물 이름의 유래, 식물의 전설, 식물의 활용 등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꽃이 가진 이야기를 알면 꽃과 더욱 친숙해지면서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식물과의 만남에서 작은 공간을 만들고 시작과 기다림, 환희와 결실, 몸소 겪어왔던 이야기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산과 들의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와 가까이 하면서 생명에 대한 예의와 애정을 갖는 시간까지도 모두 담았습니다.
꽃을 보는 재미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정진해는 대학교에서 젊은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쳐 왔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전념하기 위해 문화재와 인연을 맺었다. 문화재의 아름다움에 한 포기의 야생화도 한 몫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화재와 토종식물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강좌 및 현장 지도를 겸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과 토종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글을 책(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남겨 많은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금도 독자를 향해 문하유산과 토종식물에 관한 글은 계속되고 있다. 매주 신문지상에 소개되는 문화재 바로알기와 매월 월간지를 통해 토종식물을 바로알기 위한 글이 연재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전통문화진흥원에서 맛 따라 구석구석을 진행하고, 한국능력개발원에서 강의하고, 에듀씨코리아의 작가, 한국엔지오신문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문화재분야(자연과 문화를 찾아 속리산문화기행 외)와 토종식물분야(들꽃과의 이야기 외), 문학분야(아침모퉁이 집 외) 등 90여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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