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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땅콩을 닮았어요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10,000원 구매
0 0 18 18 0 0 2025-02-27
"할아버지, 슬이 왔어요?" 토요일이 되면 슬이네 가족은 할아버지 농장으로 달려옵니다. 농장에는 작은 생명체가 공존하며 자연학습 체험 공간이기도 합니다. 비둘기가 낳은 귀여운 새끼들과 청개구리도 볼 수 있고, 식물에 많은 관심을 보인 슬이가 농장의 호박에 대해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할아버지, 오늘은 땅콩호박에 대해 알고 싶어요" 호박에 대한 궁금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닌 듯했습니다. 씨를 심는 것부터 알려 주어야 하지만, 농장의 호박은 벌써 4월에 파종하여 6월에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호박씨가 싹이 트고, 줄기와 잎이 나고, 암꽃과 수꽃이 피고, 수분을 하고, 씨방이 커서 열매가 되고, 수확을 하게 됩니다. 슬이는 궁금한 것을 질문하였고, 봄부터 ..

<체코에서 온 에릭이> 엄마와 함께한 여행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12,000원 구매
0 0 25 27 0 0 2025-02-14
체코 프라하에 사는 에릭이네 가족이 이모 결혼식을 보러 한국에 왔다. 뒤뚱뒤뚱 걷기 시작할 때 왔었고, 이젠 어엿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한국어와 체코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우리 곁으로 왔다. 결혼식에서 만난 사촌 형과 누나와도 잘 어울리며 소통하였다. 할아버지 농장에서 콩을 추수한다고 손도리깨를 들고 타작을 하고, 메뚜기와 청개구리에 놀라서 줄행랑을 치기도 하였다. 얼마 후 아빠는 먼저 프라하로 돌아갔고, 엄마와 에릭이는 한 달간 더 머물기로 하였다. 가족들이 함께 양떼목장도 가고, 동해의 등대와 항구의 배와 다양한 물고기도 보았다. 어두운 황금박쥐동굴에서 종유석과 석순, 석주를 보며 무섭다고 엄마 뒤로 숨기도 하였다. 모래사장에서 작은 손으로 게딱지를..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궁궐의 정자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15,000원 구매
0 0 22 24 0 0 2025-02-01
조선시대라면 임금이 사는 궁궐에 일반인이 쉽게 들어갈 수 있었을까? 옛 주인이 모두 떠나고 현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궁궐이 되었습니다. 조선의 역사를 익히기 위해 궁궐의 생활, 집무, 휴식의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궁궐에는 다양한 건축물이 적합한 공간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전(殿), 당(堂), 합(閤), 각(閣), 재(齋), 헌(軒), 루(樓), 정(亭)’으로 품격이 높은 것에서 낮은 것으로 가는 순서이며 건물들의 신분과 위계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 중에 가장 작은 '정자(亭子)'를 살피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궁궐에서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이룬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 정자입니다. 문화와 철학적 논의의 장소로 규모가 작고 사적인 공간입니다. ..

크로아티아 자연과 유적 여행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20,000원 구매
0 0 33 17 0 0 2025-01-22
문밖을 나서 걸음을 재촉하는 여행은 늘 마음의 감동을 받는다. 메모장과 카메라와 연필 한 자루도 빼놓을 수 없다. 프라하를 출발하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하면서 여정이 시작되었다. 자정이 가까워지고 가로등도 잠들 시간, 숙소로 향하는 불빛이 길을 안내해 주었다. 짧게만 느껴지는 밤이 지나고 자그레브 시티 공원을 걷고, 새롭게 나타나는 다양한 모습의 건물들, 멀리서 들리는 성당의 종소리는 그윽하게 우리를 반겨 주었다. 왁자지컬 반짝 시장에서 체리 하나로 입 맞추고, 갓 피어난 야생화의 은은히 향기에도 발길을 멈추었다. 광활한 플리트비체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의 외침에 놀라고, 아기자기하게 흐르는 작은 폭포의 속삭임은 환상적인 자연의 선물이었다. 폭..

텃밭 고추재배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20,000원 구매
1 0 52 70 0 1 2025-01-10
귀농을 한 후 감자를 시작으로 고추, 고구마, 쥐눈이콩, 서리태, 참깨, 들깨, 마늘 등, 봄부터 가을까지 바쁘게 작물을 키웠다. 특히 고추는 매년 심어야 하는 큰 농사이다. 4월 말에 정식한 고추는 여름 장마에 의해 탄저병, 역병, 무름병 등과 해충들의 극성에 올바른 고추를 수확하기가 어려웠다. 7일이 멀다 하고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하여도 해충은 줄어들지 않았다. 정답을 찾기 위해 전문 서적과 사이트를 검색하여 정보를 얻는 작업은 밤과 낮이 따로 없었다. 한 해 두 해 지날 때마다 나만의 농사법을 터득해 나갔다. 가을 농사가 끝나면, 작물이 자랐던 고랑에 거름을 깔고 그 위에 이랑을 허물어 흙을 덮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다음 해 로터리를 치고 토양의 산도..

강화도 54돈대의 흔적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20,000원 구매
0 0 85 72 0 2 2024-09-01
강화도는 적으로부터 섬 주민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안에 돈대를 축조하였다. 섬과 돌 문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돌을 이용한 유물이 많다. 강화외성, 강화산성, 돈대, 고인돌, 석탑, 봉수대, 불상 등이 답사를 통해서 확인된다. 해안의 요충지에 어김없이 돈대터가 남아 있다. 54개의 돈대가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무너지고, 원형을 유지한 돈대가 없다. 일부는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지만, 아직 많은 돈대는 발굴과 복원의 손길이 필요하다. 강화의 돈대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조선 숙종 5년에 돌을 다루는 석수, 승군, 어영군, 기타 조역, 대장장인 야장, 목수 등이 투입되어 48개의 돈대를 축조하였다. 숙종 44년~46년까지 모두 52개의 돈대가 축조되고, 영조 2년..

<관광농업 이야기> 교정에 쌓인 낙엽. 가을~겨울 편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15,000원 구매
0 0 80 26 0 0 2024-09-01
정문을 들어서면 늘 우거진 숲이 앞에 와 있습니다. 교정은 숲길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양한 모습과 색을 가진 식물들의 백화점입니다. 겨우내 잠에서 깨어나 새싹이 어느덧 잎을 내고 온통 초록으로 덮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은 계절과 함께하며 생존의 법칙에 따라 살아갑니다. 교정의 가로수는 대부분 백합나무지만 은행나무, 향나무, 단풍나무, 목련도 있습니다. 계절 따라 잎이 무성한 초본식물도 많습니다. 강의실로 가면서 주로 야구장 또는 연못 주변의 숲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나무들도 곳곳에서 푸름을 자랑합니다. 교정의 많은 야생식물과 실습장 작물은 모두 중요한 농촌관광의 객체입니다. 강의실에서 농업에 관한..

<관광농업 이야기> 교정에 핀 목련 꽃. 봄~여름 편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15,000원 구매
0 0 84 30 0 1 2024-09-01
정문을 들어서면 늘 우거진 숲이 앞에 와 있습니다. 교정은 숲길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양한 모습과 색을 가진 식물들의 백화점입니다. 겨우내 잠에서 깨어나 새싹이 어느덧 잎을 내고 온통 초록으로 덮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은 계절과 함께하며 생존의 법칙에 따라 살아갑니다. 교정의 가로수는 대부분 백합나무지만 은행나무, 향나무, 단풍나무, 목련도 있습니다. 계절 따라 잎이 무성한 초본식물도 많습니다. 강의실로 가면서 주로 야구장 또는 연못 주변의 숲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나무들도 곳곳에서 푸름을 자랑합니다. 교정의 많은 야생식물과 실습장 작물은 모두 중요한 농촌관광의 객체입니다. 강의실에서 농업에 관한..

차(茶) 활용 식물149종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20,000원 구매
0 0 246 162 0 6 2024-04-20
대각국사 의천의 '화인사다'에 "이슬내린 봄 동산에서 무엇을 구할 것인가 달밤에 차 끓이며 속세 근심 잊을까나" 라는 시가 있습니다. 농장 쉼터에 앉아 계절을 오롯이 느끼며 차향을 음미해 봅니다. 야생초 차잎을 따뜻한 물 한잔에 우려내어 맛과 향을 즐기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은 소중한 일과입니다. 들과 산, 해변을 거닐며 발길을 멈추게 하는 야생초의 멋에 반하여 카메라에 담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식물과의 만남은 매년 봄부터 겨울까지 계속되며, 식물의 특성과 활용 방법을 찾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용, 약용, 차(茶)용, 밀원, 수지, 그리고 독초까지 분류하였습니다. 식물에 담긴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습..

<23일간의 문명기행> 실크로드를 걷다

정진해 | 에듀씨코리아 | 20,000원 구매
0 0 151 46 0 7 2023-03-10
실크로드는 어떤 길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가? 인천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여정은 청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열차, 버스, 빵차와 자전거로 이동하며 고생길이 앞에 보였습니다. 밤새워 달리는 기차의 바퀴소리로 잠을 설치고,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도록 걸었습니다. 청도를 출발하여 란주에서 황하강변의 문화를 엿보았고, 가욕관에서 만리장성의 끝자락을, 둔황에서 막고굴의 다양한 문양을, 월하천에서 물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양관에서 토성의 위용, 투르판에서의 불교문화, 위구르족의 포도재배와 서유기의 등장인물을 꺼내보는 시간이었고, 우루무치에서 중국, 인도,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상호 교류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루무치에서 다시 서안으로 이동하여 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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