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길 여행
자신의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걷기 여행을 시작하였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산과 들 길, 해변과 강, 숲길을 걸었다. 진행하는 자의 어려움은 있지만 모두 이해하고 따라 주었으니 8년이란 긴 시간 이어온 것이다.
길을 알고, 평가하고, 역사를 묻고, 문화를 담고, 생김새를 그려나갔다. 길가의 작은 생명체를 찾는 일도 함께했다.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꿈의 현실도 엮어내었다.
그동안 준비하고 단련된 체력으로 우리와 다른 유럽의 문화를 경험해 보려 한다. 체코의 프라하, 체스키, 카를로비바리, 독일의 드레스덴을 걸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장크트 길겐 과 할슈타트의 특별한 건축과 정원문화, 음식과 관광문화 등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유럽..